경희는 혼기가 꽉 찬 열아홉 소녀이다. 일본에서 공부를 하다 1년에 한 번 씩 집으로 돌아오는데, 그 때마다 집 안에 활기가 돈다. 모두가 부럽고 기특한 마음으로 경희를 바라보는 와중에 아버지 이철원은 혼담 하나를 들고 나오는데……. 나혜석의 경희를 현대적 해석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. 당시 신여성, 여학생에 대한 편견을 알 수 있고, 그들의 고민을 느껴볼 수 있다.
톡스토리 : 컬툰스토리는 지금까지 1만여개의 창작 스토리를 기획, 제작하였으며, 현재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, 교육, 만화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진촬영과 스케치, 스토리텔링을 하는 (주)태믹스의 창작발전소다.
원저자 : 나혜석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소설가다.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 조각가이면서 시인, 작가였다. 한국 페미니즘의 선구자적인 인물. 대표작으로는 <규원>, <경희>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