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력거꾼 김첨지의 아내는 한달째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, 아내의 만류를 뿌리치고 김첨지는 일을 하러 나선다. 거의 한 달 벌이를 하루만에 벌게 되는 김첨지. 그의 운수는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까?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보기 쉽게, 현대적 해석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.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하루를 따라가 보자.
톡스토리 : 컬툰스토리는 지금까지 1만여개의 창작 스토리를 기획, 제작하였으며, 현재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, 교육, 만화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진촬영과 스케치, 스토리텔링을 하는 (주)태믹스의 창작발전소다.
원저자 : 현진건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일제의 지배하에 놓인 식민지 조선에서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이 많다. 최초의 근대식 문장과 리얼리즘을 한국문학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문인으로 평가받는다. 대표작으로는 <빈처>, <운수 좋은 날>, 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