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에서 제일가는 음악평론가 K씨가 사회교화자 이씨에게 불세출의 천재 백성수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다. 인간의 광기와 예술. 그 경계는 어디까지인가. 김동인의 ‘광염소나타’를 보기 쉽게, 현대적 해석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.. 백성수의 일그러진 예술혼을 살펴보자.
톡스토리 : 컬툰스토리는 지금까지 1만여개의 창작 스토리를 기획, 제작하였으며, 현재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, 교육, 만화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진촬영과 스케치, 스토리텔링을 하는 (주)태믹스의 창작발전소다.
원저자 : 김동인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많이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. 선친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모두 탕진하였고, 나중에는 친일까지 했기에 문인들로부터 인식이 좋지 못하다. 대표작으로는 <감자>, <배따라기>, <광염 소나타>가 있다.